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희생하지 않고, 목표를 더 쉽고 더 빠르게 성공하는 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라!
늘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할 일과 복잡한 책상 위에 정리를 기다리는 서류나 샘플들 속에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날들이 연속되는 날들 속에서 나를 위해 정리에 관한 책, 일 센스에 관한 책들 위주의 독서를 주로 했다. 그중에서 최근 나온 책 중에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정리를 하고 나눠본다. 최근에 미리 캔버스를 연습해보고 있는데, 핵심을 정리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거 같아 함께 공유해본다.
모자란 것에 집중하면, 가진 것도 잃어버린다! 가진 것에 집중하면, 모자란 것이 채워진다.
이 책은 그렉 맥커운 저자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정리하고 완성된 법칙들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만일 등뒤에서 바람이 불어온다면 한결 쉽게 정상에 오를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법칙에 대한 법칙들을 안내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짐들을 조금 더 가볍고 수월하게 만들 수만 있어도 우리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어렵고 복잡한 일도 애쓰지 않고 해결하는 기술
만일 지금 당신의 상태가
- 전보다 빨리 달리고 있지만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면
- 더 많은 부분에서 이바지하고 싶지만 그럴 에너지가 없다면
- 너무 지쳐 비틀거리며 번아웃 직전이라면
- 모든 일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힘들다면
쉽고 빠르게 해결할 방법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일들을 가장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야 말로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찾아야 할 방법들이다. 힘든 방식으로 일하는 데 익숙해지지 말자. 늘 더 쉬운 방법은 존재한다. 우리가 수월한 방식을 찾지 않았을 뿐이다. 어쩌면 힘들게 일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착각 때문인 지도 모른다.
1.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집중할 수 있을까?
- CHAPTER 1 뒤집어 생각하기: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 CHAPTER 2 즐기기: 더 즐거운 방법이 있다면?
- CHAPTER 3 풀어버리기: 내려놓기의 힘
- CHAPTER 4 충분히 쉬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술
- CHAPTER 5 알아차리기: 명확하게 보는 법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복잡성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매우 적은 노력으로 중요한 일을 진척시킬 수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로 손꼽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은 그들의 투자 전략에 대해 '게으름뱅이에 가까운 무기력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간단히 운영할 수 있고, 장기적 경쟁우위가 있는 손수운 사업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너무 복잡해서 각 단계마다 힘겹게 느껴진다면 일단 멈추고 가장 간단한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보자.
어려운 일에는 즐거움의 소재를 추가해보자. 가족들이 다 같이 하기 싫은 설겆이를 할 때 게임의 룰을 만들어 즐겁게 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고, 때론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틀고 신나게 노래 부르며 할 수도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현대를 사는 우리는 충분히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늘 모자란 것을 원하고 그것을 위해 집중한다. 여기서 생각을 바꿔보자. 우리가 가진 것에 집중하면 모자란 것은 채워진다. 언젠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벌해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방감을 누리는 사람은 바로 내려놓은 나 자신이다. 오히려 용서한 내가 자유를 느끼는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통제할 수 없다면 내려놓아라.
결국 비가 내릴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비가 내리도록 그냥 두는 것이다.
헨리 에즈워스 롱펠로우
어떻게 하면 필수 활동을 더 쉽게 해낼 수 있을까?
- CHAPTER 6 정의 내리기: 완료된 상태란?
- CHAPTER 7 시작하기: 분명한 첫걸음
- CHAPTER 8 간소화하기: 0에서부터 시작하기
- CHAPTER 9 진전시키기: 하찮은 시작을 받아들일 용기
- CHAPTER 10 페이스 찾기: 느린 것은 부드럽다. 부드러운 것은 빠르다
우리는 어떤 필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목표를 분명히 하자. 원하는 업무에 대해 완료된 상태를 시작 전에 분명히 하고, 목표에 도달하면 멈추고 원하는 결과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일 완료 목록에 작성한다. 목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만으로도 필수 활동을 더 쉽게 해낼 수 있다. 우리가 어려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행동을 좀 더 수월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첫 단계를 찾아 시작해야 한다.
정리 정돈의 대가 곤도 마리에는 가슴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모든 것을 없앤다는 아이디어로 온 집안을 한 번에 정리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많은 사람들이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만다. 여기에 대안을 찾은 사람은 바로 사사키 후미오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쓴 사사키 후미오는 첫 단계를 '지금 당장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정리를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도 그렇고, 나 또한 후미오의 말대로 일단 버리기 시작하니 점점 쉽고 오히려 즐거워져 끝까지 정리하는 힘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 CHAPTER 11 배우기: 다른 사람들이 가진 최상의 정보를 활용하기
- CHAPTER 12 협동하기: 열 사람의 힘을 모으는 방법
- CHAPTER 13 자동화하기: 한번 실행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방법
- CHAPTER 14 신뢰 쌓기: 성과 높은 팀이 보유한 튼튼한 엔진
- CHAPTER 15 예방하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해결하는 요령
독서는 지구 상에서 투자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활동에 속한다. 부끄럽지 않게 책장에 꽂아둘 생각으로 책을 읽는다면 독서의 진짜 목적을 놓치게 된다. 책 속에 완전히 빠져들면 마치 그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기라도 한 것처럼 내 존재가 달라진다.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10분 정도 시간을 가지고 종이 한 장을 꺼내 책에서 알게 된 것을 나의 말로 요약해 보자. 방금 읽은 책에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더 제대로 습득하게 된다. 핵심 내용을 간추리는 과정은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고유한 나의 지식으로 변화시키는 데 아주 유용하다. 물론 독서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나만의 고유한 지식을 배움을 통해 늘려갈수록 끝없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필수 활동을 자동화하는 방법은 머릿속에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매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추가로 결정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하자.
살면서 무슨 일을 겪었든, 어떤 시련과 고통이 있었든, 그것이 얼마나 중대한 일이었든 상관없다. 지금 대처할 방법에 관한 나의 선택에 비하면 모두 미약한 일이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해야 한다. 힘든 일과 더 가볍고 쉬운 길중에 어느 쪽을 택할지는 정해져 있다.
삶은 그렇게 힘들고 복잡할 필요가 없다. 선택의 순간에 잠시 시간을 갖고, 내가 나아갈 길을 정하자. 분명 우리는 더 쉬운 경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길은 가볍다 마태복음 11장 30절
'큰 돌 이론'에 따라 우선 중한 건강, 가족, 인간관계 같은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일들을 먼저 항아리에 채워라. 직업이나 경력 같은 덜 중요한 것들은 작은 조약돌이나 모래알 같은 소소한 일들은 생략하거나 줄이기를 통해 인생을 채워가자.
책 속에서 얻는 인사이트
우리는 희생 그 자체가 꼭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너무도 자주 시간과 에너지, 나아가 자신의 온전한 정신까지 희생한다. 문제는 복잡한 현대 사회가 '필수적이고 어려운' 일과 '쉽고 사소한' 일이라는 잘못된 이분법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사소한 일은 쉽다. 중요한 일은 어렵다'는 말을 거의 자연법처럼 받아들인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들여다보면 더 깊이 뿌리 박힌 가정이 드러난다. 다음 표현이 나타내는 의미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뭔가 중요한 일을 이뤄냈을 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노력했다고 말한다. 중요한 성취에 대해서는'얻었다'라고만 해도 될 것을 굳이 '힘들게 얻었다'라고 말한다.'하루 일'로도 충분한데 '힘든 하루 일'을 권한다. 그런가 하면 쉬운 일을 불신하는 우리의 믿음과 어긋나는 말도 있다. '쉽게 번 돈'이란 불법적이거나 의심스러운 방법으로 얻은 돈을 뜻한다. '말하긴 쉽지'라는 표현은 상대의 의견이 틀렸음을 입증하며 비판할 때 쓰는 말이다. -본문 42-43쪽 중에서
마케팅 분야의 저자 세스 고딘 Seth Godin은 한때 이런 내용을 공유한 적이 있었다. 사업을, 특히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을 진척시키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될 때 답은 하나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 다른 사업을 하나 시작하는 건 어떨까? 링크드인 LinkedIn의 공동 창립자인 리드 호프만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가장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가장 가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사업 전략에 속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실제로 전략 수립의 일부는 가장 쉬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범한 성공을 거두려면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해야 한다고 믿곤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매우 가치 있으면서 동시에 간단하고 쉬운 기회를 만날 수도 있다. -본문 52-53쪽 중에서
때로 중요한 프로젝트가 미완으로 그치는 이유는 그 일들을 붙잡고 끝없이 자잘한 수정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나와 작업하는 편집자는 일전에 한 에이전시로부터 매우 흥미 있는 출간 제안서를 받은 적이 있다. 편집자는 제안서를 잘 읽어보았다. 그런데 다음 날, 저자가 몇 가지를 수정했어요라는 내용의 이메일과 함께 새로 작성된 제안서가 날아왔다. 새 버전을 읽어보니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듯했다. 이틀 후, 또 다른 버전이 도착했는데 이번 제안서는 처음 것보다 세련미가 떨어졌다. 저자는 자잘한 수정을 멈추지 못했다. 출간 제안서를 쓰든, 의뢰인에게 내놓을 프레젠테이션을 정리하든, 군함을 만들든, 무엇을 하든 간에 땜질하듯 여기저기 고치면 일이 크게 향상되나 그것도 처음뿐이다. 어느 순간이 되면 노력한 만큼 개선점이 보이지 않는 수확 체감의 법칙이 나타난다. -본문 127쪽 중에서
애자일 선언문에 적힌 열두 가지 원칙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원칙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되, 이를 실현할 더 적은 코드와 더 적은 기능이 있다면 마땅히 그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절차에 관한 원칙이지만 다음과 같이 일상의 모든 절차에 적용할 수 있다.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단계를 최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 궁극적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가치를 더하는 단계에만 집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모든 단계는 기회비용을 수반한다. 따라서 이런 단계를 없앨 때마다 더 많은 시간, 에너지, 인지적 자원을 아껴 필수적인 일에 쓸 수 있다.- 본문 153쪽 중에서
중요한 일을 성취하려고 할 때면 초반부터 온 에너지를 쏟아붓고 싶은 유혹이 들기 마련이다. 문제는 처음에 너무 빨리 내달리다 보면 뒤로 갈수록 점점 처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과한 노력과 저조한 수행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방식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 접근하면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전력 질주하는 날에는 기진맥진하고 속도를 늦추는 날에는 피로에 휩싸여 사기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앞서 말한 영국 탐험가들처럼 두들겨 맞은 듯 온몸이 상하면서도 정작 원하는 목표에는 다가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대안이 있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 페이스를 찾으면 된다. -본문 169쪽 중에서
극도의 복잡성은 인지적 부하를 높여 오류를 더 잘 일으키게 만든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이 아니라 작업 기억에 부담을 주지 않고 지식을 제대로 적용하게 해 줄 새로운 요령과 전략이다. 아니면 가완디가 논한 대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사람들이 보유한 지식을 이용하되 불가피한 인간적 경향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문 215쪽 중에서
[도서정보]
제목 : 최소 노력의 법칙 더 쉽고, 더 빠르게 성공을 이끄는 힘
저자 : 그렉 맥커운
번역 : 김미정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책 읽고 매일 성장하는 오늘도 난나
"가진 것을 나누고 아는 것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행복한 나와 매일 만나고 감사하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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